도로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나아름 선수를 감독이 번쩍 안아주고 있다.
상주시는 7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4관왕에 오른 나아름 선수에 대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상주시청을 출발해 서문네거릭-의회청사-버스터미널-귀빈예식장 네거리-상주예식장 삼거리-시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카퍼레이드를 가질 예정이다.

황천모 시장은 “대한민국과 상주시청을 빛낸 나아름 선수를 시민들과 함께 환영해 주기 위해 카퍼레이드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아름 선수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이클 경기에서 104.4km 개인도로 및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 등 4종목을 모두 휩쓸어 아시안게임 한국사이클사상 최초의 4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이뤄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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