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종합건설, 7일 견본주택 오픈…588가구 분양

계속되는 정부규제 강화에도 대구 도심분양시장이 열기를 더하는 가운데, 보광종합건설이 수성구 중동 356-7번지 일원에 공급할 수성 골드클래스 모델하우스가 오는 7일 오픈한다.

남북으로 신천대로와 3호선, 동서로 3호선과 수성못 사이의 블록은 범어동에 인접한 중동 등을 중심으로 수성구의 마지막 남은 주택재개발재건축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수성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 이어 올해 수성범어 에일린의뜰이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수성 골드클래스(588가구)에 이어 인근에 희망지구, 창포지구, 중동 256-1지구 등 다수 지역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사실상 이 지역은 현재 수성구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었으나 수성구에서 범어동에 인접한 재개발 가능지역으로 오늘보다 내일의 가치가 하루 하루 더 커져 변화하는 수성의 새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오는 7일 모델하우스 공개 예정인 수성 골드클래스는 수성구 중동 356-7번지 일대에 84㎡A 364가구, 84㎡B 112가구, 112㎡ 112가구,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규모 총 588가구로 구성된다.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의 쾌속교통망과 수성못, 신천수변공원 등의 에코라이프를 누리며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수성구 보건소, 들안길 특화거리 등의 완벽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수성초, 동성초, 삼육초, 황금초·중, 대구중, 대구과학고는 물론 인접한 학원가까지 수성 명문학군의 한 수 위 교육특권을 누리는 특급주거지다.

선호도 높은 84㎡~112㎡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수성 골드클래스는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작은도서관, 실버라운지, 독서실 등 건강과 교육, 사교를 위한 단지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수성구 도심 한가운데서 보기 드문 남향중심 4Bay비율은 높였으며, 친환경 프리미엄을 더한 넉넉한 단지조경과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내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또, 큼직한 안방워킹드레스룸과 주방 다용도실 등 속 시원한 수납과 품격의 클래스가 다른 인테리어, 친환경 마감재로 수성구의 눈 높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3.3㎡당 2000만 원을 훌쩍 넘긴 수성구에서 보광 수성 골드클래스는 3.3㎡당 1800만 원대로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져 수성구 진입을 노리는 실수요자들과 향후 상승하는 가치를 선점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수성구와 비수성구의 매매가 상승률의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올해 수성구 입주단지들 매매가가 전용 84㎡기준층 기준으로 8억~9억 원을 호가하고 있어 당분간 수성구 신규분양의 인기는 그 무엇도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신용등급 AAA등급을 획득한 보광종합건설은 청라, 용인, 광명, 의왕 등 수도권은 물론 구미, 광주, 여수 등 전국에서 1만8000여 가구의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수성 골드클래스 등 전국에 5200여 가구의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북구 침산동 156-18번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맞은 편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골드클래스 대구 중동 투시도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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