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교회 본당…'교도소 변화시킨 하나님의 이야기'
박 장로는 법무연수원 교정관, 서울구치소 경비교도대대장을 역임하고 청송감호소, 청송교도소를 거쳐 현재 민영 소망교도소 부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서울 명문교회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으며, 국내외 ‘회복과 섬김의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그는 집사 경력 9년 등 결혼 후 십수 년 동안 아내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나갔지만,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가짜 신자였다고 한다. 38살 때 처음 하나님을 체험한 뒤 술과 담배 등 이전의 잘못된 습관들을 끊어내고 새사람이 됐다고 한다.
박 장로는 이번 간증에서 서울구치소에서 직접 관리했던 정치인, 경제인, 군인 등 권력 상층부의 인사와 가슴에 붉은 명찰을 단 사형수의 영혼의 가치가 같다는 진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소개하며 감격을 나눈다.
또 청송감호소에서 제일 악질로 소문난 흉악범 ‘영호’와의 화해 그리고 하나님을 증거, 그로 말미암아 당시 수감자의 복음화율 87% 등을 전할 예정이다.
박효진 장로는 저서로 ‘하나님이 고치지 못할 사람은 없다’와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지 않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