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현지 제조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안동대 LINC+ 사업단
국립안동대학교 LINC+ 사업단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 프로그램을 진행해 3명이 해외 기업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취업 대상학생 3명 중 조기졸업자 1명은 다음 달 베트남 현지로, 2명은 내년 2월 졸업과 함께 베트남 현지와 서울 본사로 각각 취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 프로그램은 안동대 LINC+ 사업단에서 글로벌 취업을 희망하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평가를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하고 학생 자료를 베트남 현지로 전달해 사전 면접대상 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대학교 LINC+ 사업단 권순태 단장은 “최근 청년 취업난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 이러한 소식은 취업가뭄을 달랠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이는 LINC+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글로벌 학생역량강화사업들의 첫 성과일 것이라고 본다”며“앞으로 글로벌 프로그램 개선과 연계, 현지 네트워크와의 상호협력, 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취업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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