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풋살 명문학교로 자리매김

▲ 2018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영양중 풋살팀
영양중학교가 2일 포항시에서 열린 2018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중등부 풋살 종목 결승에서 접전 끝에 전통의 강호 포항 영일중학교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15학년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이 후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풋살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영양중학교 풋살팀은 1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이 대회 우승을 목표로 다른 학생들보다 1시간 일찍 등교하여 풋살 연습에 매진하였으며, 대회가 2주 남은 기간 동안 아침과 방과 후에도 매일 남아서 연습을 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체육교사 김동현 교사는 “학생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성실함과 높은 열정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동력이었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북 지역 대회 우승으로 11월에 대전에서 열릴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자격을 얻은 영양중학교는 다시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이라는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