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6일 경주 감포에서 청렴옴부즈맨과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FIRA 동해본부 통통통해(通通通海)요!’ 주제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각계 각층 의견 수렴을 통한 기관 공공성 확보를 목적으로 사업현황 모니터링, 의견 수렴, 전문가 초청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그간 업무성과를 보고하고, 안정적 수산자원 증대와 책임·윤리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는 등 본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참석 위원들과 수산분야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초청 특강에는 공단 설립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릉원주대 박기영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와 동해안 맞춤형 자원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공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반영해 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국민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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