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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동화기업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품질상태 실시간 추적 불량률 저감 기대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9월06일 20시55분  
포스코ICT는 최근 국내 최대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의 파티클보드(Particle Board) 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세계 최초로 연속공정·중후장대 산업인 포스코 철강공정에 구축한 스마트팩토리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한 사업확산에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스코ICT는 최근 국내 최대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의 파티클보드(Particle Board) 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동화기업의 스마트팩토리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 초기 인프라 투자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환경 제공과 국내외 다른 공장으로 확산에도 용이한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노동인구 고령화에 따른 숙련공 부족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도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포스코ICT는 대기업에 적용하던 스마트팩토리를 경량화한 뒤 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시스템 도입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시켰다.

동화기업도 유사한 사례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동화기업의 PB공장은 생산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로 분석·예측해 설비의 돌발고장을 막음은 물론 최적의 운전조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설비 운전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도 가능하게 돼었다.

무엇보다 품질상태를 실시간 추적해 불량발생 원인을 사전 조치함으로써 제품 불량을 50% 이상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기업은 이번 PB공장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운영하는 9개 공장으로 순차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진합의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수주해 내년 5월까지 추진한다.

진합은 볼트처럼 자동차의 각종 부품을 이어주는 장치인 파스너(Fastener)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포스코ICT는 진합의 표면처리 공정에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해 휴먼에러를 최소화해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고, 커팅·열처리·도금 등 각 공정간 물류이동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근무시간 단축에 따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제조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포스코의 사례를 기반으로 정유화학·발전·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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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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