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과학 독서 골든벨 통해 과학 흥미 '쑥쑥'

지난 5일 대구시립북부도서관과 공동으로 ‘제2회 도전! ICT 과학 독서 골든벨’을 개최,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5일 대구시립북부도서관(관장 손순옥)과 공동으로 ‘제2회 도전! ICT 과학 독서 골든벨’을 개최,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행사는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상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 100명에 대한 신청접수 2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참가신청자 100명은 사전에 공고한 ICT 관련 도서(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 인공지능 외 2권) 를 읽은 뒤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결과 영예의 우승자는 대구 장산초 6학년 최은율 학생으로 대구교육감상과 부상으로 코딩 로봇이 주어졌다.

최은율 학생은 “정말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 과학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KT와 대구북부도서관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흥미있고 유익한 도서를 선정하여 골든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와 대구북부도서관은 SW코딩·3D 모델링·Cospaces로 만드는 가상현실 등 다양한 ICT 무료강좌를 운영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구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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