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6일 2018서비스대상에서 투자유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6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행정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인정받아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8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각 산업별로 우수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공공 행정서비스 분야 투자유치 부문은 그동안 영천시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와 기업유치 및 기업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실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 영천시는 고용률이 66.1%로 전국 154개 시·군 중 3위로 기업하기 좋은 조건과 투자의 성과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이다.

이러한 결과는 영천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 투자기업 사후관리서비스 등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고용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과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결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영천의 발전뿐만 아니라 투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유치는 물론 투자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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