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안상학 시인 초청 ‘시인이 바라보는 자연 속 인문학’ 강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체류형 프로그램 ‘북스테이-시가 있는 수목원’ 운영 모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 ‘북스테이-시가 있는 수목원’을 운영한다.

이번 ‘북스테이-시가 있는 수목원’ 프로그램은 오는 15~16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북스테이에서는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의 저자 안상학 시인을 초빙, ‘시인이 바라보는 자연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저자와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저자와의 시간이 종료된 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소프라노 한승희의 단독공연이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이 음악과 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나만의 독서 시간을 갖고, 저자와의 소통을 통해 휴식과 지적 교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스테이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을 맞이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과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참가방법, 비용에 관련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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