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청년CEO, 청년관련 전문가, 대학생, 관련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CEO, 청년관련 전문가, 대학생, 관련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한국행정자치연구원)와 청년정책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날 청년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청년의 일자리, 생활안정, 문화활동, 소통이라는 4대 추진방향을 바탕으로 ‘청년 커뮤니티 지원’, ‘취·창업 카페’, ‘창업 안테나숍’ 등 18개의 주요 실행과제가 제시됐다.

시는 이날 보고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연내에 ‘5개년 경산시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에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워크숍, 설문조사, 표적집단 인터뷰 등을 실시했으며, 청년정책참여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청년 친화형 일자리와 정주여건을 갖춘,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참석한 위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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