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외국에서 온 가을학기 새내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한국문화와 생활법률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범하기 쉬운 범죄유형과 성범죄 등 예방법을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어에 서툰 유학생들을 감안해 외국어로 된 리플릿을 사전 배포했으며 중국 출신 특채 경찰관 김성희 경장이 직접 강의해 이해를 도왔다.
경산경찰서 관계자는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입국 초기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법 준수의식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법질서 확립에도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 초기 입국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