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손병혁)가 8일 영천시 금호강둔치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청 마라톤동호회(회장 손병혁)가 8일 영천시 금호강둔치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도내 23개 시군소속 공무원마라토너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시청 동호인 29명이 참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지난 2015년 안동시에서 열린 7회 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연패를 이뤄냈다.

이로써 포항시청 마라톤동호회는 통산 다섯 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해 도내는 물론, 포항시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며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는 취미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공무원마라톤대회는 지난 2004년 영천시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 차례 현직공무원들이 참가하고 각 시군동호회가 주관으로 차례로 번갈아 치르는 취미클럽대회로, 2019년에는 포항시에서 개최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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