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단식은 재학생 박지윤(학군 부사관후보생 4기·남)외 33명(남29명, 여4명)을 대상으로 부사관학군단 입단식과 후보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단신고, 총장 기념사, 육군부사관학교 주임원사 축사, 기념촬영 등 군 의식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관장, 6.25참전유공자회영주시회장, 영주시 재향군인회장, 군관계관,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4기 학군부사관 후보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최재혁 총장은 “이제 여러분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로서 그 누구보다도 군이 요구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 우수한 자질을 갖춘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생들은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졸업 때까지 학기 중 교내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 종합평가에 합격한 이들은 전원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