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복병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 김천의료원과 경북대병원,농협경상북도지역본부가 의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농업인 행복버스 현장 원스톱 합동진료를 펼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김천의료원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경북대병원의 농촌 사랑 의료지원이 의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현장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의료원은 내과 진료, X-ray 촬영 및 판독용 장비, 진료차량 등을, 경북대병원은 정형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진료장비, 의약품을 지원했다.

또한 최근 구미시 장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합동진료에서 농협 경북지역본부 산동농협은 대상자 선정, 장소 섭외 등 행사 준비, 합동진료 홍보를 담당했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 김천의료원 행복병원 진료팀과 경북대병원 전문의는 진찰 후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이동 종합병원이라고 불리는 특수 제작된 검진버스로 안내해 X-Ray 촬영, 초음파 촬영, 심전도, 골밀도 검사, 혈액검사 등 현장 원스톱 진료를 펼쳤다.

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대병원의 농촌 사랑 의료지원 연계 활동으로 더욱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맞춤형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이는 지역 현장에서의 특수성에 적합한 공공의료 사업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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