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이 지난 6일 제8대 경북북부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이 지난 6일 제8대 경북북부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북부 시·군의회의장 협의회는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울진 등12개 시·군의회로 구성되었으며, 낙후된 경북북부 지역을 살리고 의회 간 공동발전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설립했다.

정훈선 협의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토대로 높은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동료의장님과 협력하여 가장 신뢰받고 역량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소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회,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고 단결하는 의회, 주민의 권리를 우선시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선 협의회장은 2010년 안동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7대 안동시의회 전·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지방분권운동 안동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한 3선 의원이며, 현재 안동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제8대 경북북부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임원으로 부회장에 울진군의회 장시원 의장과 감사에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경북북부지역 주요사안에 대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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