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치안활동은 범죄예방활동과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2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10~19일)는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 위주 범죄예방진단과 자위방범체계 마련 촉구 등 범죄 분위기 차단에 주력하고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사건 대응에 공백이 없도록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한다.
2단계(20~26일)는 지역 경찰·상설부대 등 가용경력을 범죄취약장소 위주로 집중 배치하여 가시적·다목적 범죄예방 활동에 힘쓰며, 터미널·전통시장 등은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상국 생활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집중해서 특별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