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문경시는 2018년 2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2억7900만 원을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경유 자동차 1만832대이며, 부과대상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을 이용한 만큼 후불로 부과되므로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 계좌(가상계좌)로 이체, CD/ATM기를 이용한 가상계좌로 납부, 위택스,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10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로에게 배출농도와 배출량에 따른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환경부의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장세창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 납기 내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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