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문화상품 개발 협력

안동제비원문화재단과 솔나라는 지난 8일 안동농협 소회의실에서 소나무로 연결된 인연을 함께 공유해 미래의 새로운 지역융합 문화경제를 창출하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제비원문화재단(이사장 권순협)과 솔나라(대표 신정화)는 지난 8일 안동농협 소회의실에서 소나무로 연결된 인연을 함께 공유해 미래의 새로운 지역융합 문화경제를 창출하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은 안동제비원문화재단과 솔나라가 안동을 대표하는 제비원의 역사와 한국정신문화수도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뿌리가 되는 대표문화상품을 적극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소나무의 본향임을 알리는데 힘을 쏟는 ‘안동제비원문화재단’과 솔잎을 주원료로 연구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창성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솔나라’가 소나무로 연결된 인연을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생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솔나라’는 17년간 식품·화장품·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의 60%가 수출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2017년 ‘제20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하회탈 등을 소재로 만든 솔잎방향제 ‘솔솔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김대일 도의원은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정책1순위가 일자리창출이다. 바로 문화관광을 통해 일자리창출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도지사의 입장으로 마침 중요한 시점에 시기적절하게 MOU체결을 하게 되어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솔나라와 제비원민속재단의 만남에 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지역구인 조달흠 안동시의원은 “안동의 무한한 잠재력을 뜻있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꺼내어 안동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데 큰 역할이 되고 여기에 지역구 의원으로서 온 힘을 다해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지역문화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나타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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