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깨우는 미래 청년 혁신가 양성 주력

‘사업화 전략캠프 및 창업유관기관 방문’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업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는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10여명을 선발해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창업능력 강화와 구체적인 사업화 추진을 위해 실시한 ‘사업화 전략캠프 및 창업유관기관 방문’에 참가했다.

이번 사업화 전략캠프는 경산시가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와 함께 주관하고 경산지역 주요 대학(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경대) 재학생 50명으로 구성,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사업화 전략 프로세스 개념과 활용 △기업핵심 역량 분석·경쟁사 분석 스킬 및 실습 △BM 재정림과 시장 진입 전략 수립 실습 △기업중장기 성장 로드맵 수립 전략 스킬 및 계획 수립 실습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원사업 활용에 대한 스킬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조해종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은 “지역의 대학들이 연합해서 창업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학생들간의 정보 교류와 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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