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11일 대구·경북을 찾아 민심 소통에 나선다.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분향으로 TK(대구·경북)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이동, 입주기업체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오부터는 구미산단 내에서 비상대책위원회와 대구·경북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시·도지사가 모여 오찬과 함께 연석회의를 연다.

연석회의에는 김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 지도부는 지역 여론과 소상공인들의 민심을 살피기로 대구 일정을 잡았다.

오후 2시 20분부터는 수성구 수성호텔에서 아시아포럼 21 소속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여론을 청취한다.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오후 4시 30분에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등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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