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 3D 프린팅코리아 엑스포’ 방문객이 경북보건대학교 고령친화용품개발팀이 특허출원한 ‘3D 프린팅 활용 고령친화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고령친화용품개발팀이 ‘2018 국제 3D 프린팅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해 특허출원한 ‘3D 프린팅 활용 고령친화용품’을 선보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보인 용품은 LED 돋보기, 농작물 수확 의자, 인듀어 휠체어, 블록계단, 탈부착 목 보조기 등 20여 개의 3D 프린팅 출품작으로 이들은 ‘고령 친화 3D 프린팅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 시제품 경진 대회’ 수상 품이다.

이은직 총장은 “행사를 통해 경북보건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대학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가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고령친화용품 팀과 함께 고령친화아이디어의 지식 재산권 창출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사업의 비즈니스모델로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학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참여하는 THE 푸름 창업 연합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3D 프린팅을 접목한 고령친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청에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50여 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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