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까지 접수

▲ 제1회_산림복지_사진공모전_포스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회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까지이며 ‘국민소통’ 국정과제 및 공공기관 혁신과제인 ‘국민이 공감 주도하는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림복지시설을 찾은 국민들이 산림교육·치유 등 산림복지를 향유하는 다양한 활동사진을 공모, 산림복지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 됐다.

공모주제는 ‘숲 속 쉼터, 숲 속 배움터’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10곳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찍은 사진으로 인물, 동식물, 풍경, 산림활동 등 촬영 대상과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현재 진흥원이 운영 중인 산림복지시설(10곳)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횡성숲체원(강원 횡성)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 △국립장성숲체원(전남 장성) △국립청도숲체원(산림교육센터, 경북 청도)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원수산)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원 강릉)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 등이다.

시상은 내달 중으로 진행되며, 대상(1명, 100만 원), 금상(1명, 70만 원), 은상(3명, 각 50만 원), 동상(5명, 각 30만 원) 등 총 50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작들은 전자책(E-Book) 및 홍보물로 제작해 산림복지 인식 확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forestwelfare.com) 또는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영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알리는 좋은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해 산림복지가 보편적 개념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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