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이마트 경산점과 함께하는 경상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는 지난 8일 이마트 경산점에서 ‘제3회 경산벼룩시장’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벼룩시장은 사전 신청한 지역 주민 56개 팀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유아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물건의 재사용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자원 나눔 문화의 장이 됐다.

이마트 경산점은 재고 물품 일부를 당일 판매해 수익금 60만7000원을 경산지역자활센터에 전달, 벼룩시장 참가비 16만8000원, 4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41만7000원, 기타 기부금 9만5000원 등 총 128만7000원의 판매수익금은 연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마트 경산점과 함께하는 경산벼룩시장’은 오는 10월 20일 올해 마지막 개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행사 2일 전까지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053-811-5444)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