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대표로 전국대회 출전

▲ 포항연일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불조심 어린이마당 경북 평가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연일형산초등학교(교장 김영식)가 최근 열린 제18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경북 평가대회에서 학급 평균 98.44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739개 학급이 참가해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오는 19일 경북 대표로 18개 시·도 대표와 다시 겨루게 된다.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급단위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불조심 및 안전 관련 교재를 가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경휘 지도교사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참가했는데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열심히 한 만큼 전국대회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일형산초 김영식 교장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적용해 학생 안전의식의 고취와 생활화를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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