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표

‘제3회 청도의 일상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청도군청 대회의실 바닥에 정리된 응모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청도군은 사진예술의 진흥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사진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문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3회 청도의 일상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경북일보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제3회 청도의 일상 전국사진공모전’은 지난 5월 14일부터 9월 7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501점(129명)의 작품이 응모됐다.

청도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공연, 축제, 관광 명소 등을 주제로 접수된 이들 응모작은 11일 사진작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했으며 결과는 오는 14일 경북일보, 청도군,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2시 청도 야외공연장 ‘2018 청도반시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청도반시축제’행사장 내에 입선작품(59점) 전시존을 조성,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상은 금상 1점(상금 500만 원), 은상 1점(상금 300만 원), 동상 2점(상금 각 150만 원), 가작 5점(상금 각 60만 원), 입선 50점(상금 각 10만 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반시축제 기간과 연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한 사진작품 전시행사를 가지면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아름다운 일상, 경관, 공연, 관광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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