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례회 개최
최기문 시장은 “우리 시의 당면과제는 무엇보다도 인구문제이다”며 “현재 영천은 인구소멸 위협지구로 분류되고 있으므로 인구가 늘어나지 않으면 영천의 미래는 없다면서 직원들이 앞장서 대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민선 7기의 변화가 부족하다. 시민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공무원들은 시민들 선망의 대상이므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민원인들에게 친절을 베풀어 공직사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과 10월 축제준비 등 당면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추석 전 소외계층 위문과 시가지 환경정비에도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인구증가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및 영천시 스타기업을 표창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하반기 성과시상을 실시했다.
이어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동화작가로 정부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강의활동을 하면서 지역 관광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우현 강사를 초청, ‘가능성을 믿으면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우현 강사는 지금은 상상테크시대라며 독보적인 스타일과 영천시만의 소재를 찾아 관광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