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주시와 영주청년회의소는 13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바투컴퍼니 공연팀의 노래하는 자루라는 주제로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교훈과 엄마의 지혜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집중력이 떨어지는 취학 전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웃음과 율동, 노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교육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대처요령을 익혀 범죄 예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순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각종 범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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