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건물에서 불이나 학원생 등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진화됐다.

9일 12일 오후 3시 43분께 달서구 진천동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빌딩 외벽에서 불이 났으며 불길은 40여 분 뒤인 오후 4시 22분께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건물 내 학원에 있던 학원생 등 25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외벽 판넬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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