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체험 체험을 하고 있는 석보중 학생들
영양군 석보중학교(교장 김종만)는 10일 울진에서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제동행 공감 100℃’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지사의 임하댐 주변지역 육성사업 지원금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학기 개교기념일 사제동행 체육대회에 이어 사제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울진해양레포츠 센터의 잠수풀장에서 스쿠버 다이빙과 생존수영을 체험하고 울진 왕피천에서 카누, 카약 등의 해양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 및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모(여·13)학생은 “스쿠버 다이빙 시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것이 신기했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3학년 박모(15)학생도 “평소 경험하기 힘든 스쿠버 다이빙과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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