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제고 기대

포스코 포항연구소는 12일, 오전 11시 기술연구원 본관 입구에서 KOLAS 인정 동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인정동판 제막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 포항연구소(소장 배철민)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 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포항연구소는 12일 기술연구원 본관에서 배철민 소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와 KOLAS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인정 동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란 국가표준기본법 및 국제기준 ISO/IEC 7025 규정에 따라 시험능력 및 환경을 평가하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앞서 포스코 포항연구소는 지난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피로시험기 역학시험 관련 4개 규격을 인정 받아 KOLAS를 취득했다.

KOLAS는 시험 및 검사기관을 인정하는 기구로, KOLAS 인정을 받게 되면 국제 시험소 인정기구(ILAC)에 등록된 80여개 국가의 등록연구기관간 연구 데이터를 수용하는 등 국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포항연구소는 이번 인정을 통해 고객사에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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