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화상 입고 병원 후송
이 폭발로 주택이 전파됐고, 이곳에 거주하던 A씨(73·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 충격으로 주택 앞 음식점이 반파됐으며, 근처 상가 4곳가량 창문도 파손됐다. 주차된 승용차 4대도 피해를 입었다. 음식점 주인 B씨(43)는 건물 밖에 있어 다치지 않았지만 심리적인 충격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인근 상가들은 휴업중이어서 유리 파손에 따른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LPG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로 우선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