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 인바운드 여행사 임원과 호텔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청도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11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 인바운드 여행사 임원과 호텔관계자 등 28명을 대상으로 청도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당일코스로 청도군 관광명소인 레일바이크, 소싸움경기장, 청도읍성, 와인터널, 프로방스를 둘러보고 이색자전거, 짚라인, 와인시음 등의 체험을 즐겼다, 싸움소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외국인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관광콘텐츠로 호평했다.

부산인바운드여행사(대표 이윤형)는 “청도군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많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특색있는 상품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청도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연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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