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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문학평론가
지금 우리 사회가 시간당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영세자영업자를 비롯한 중 하위계층 소득자들에게 되레 고통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삶이 힘들다며 낙담 그 소리가 그치지를 않는다. 정부가 곧 좋아질 거라 하니 믿어 보는 거다. 믿음은 무서운 결과를 낳는다.

믿음 그리고 신뢰를 갖고 용기를 내 성실하게 실천하면 안 될 일이 없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추진하되 자신을 믿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남자펜싱 부분 박상영과 여자골프 부분의 박인비 그들은 경기 중 패색이 짙어지자 박상영은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 박인비는 부상 부분에 고통이 몰려오자 ‘괜찮다 괜찮아’를 주문 외우듯 마음속으로 외쳤다 라고 한다.

박상영은 남자 펜싱 에페경기 결승에서 헝가리 국가대표선수 게리 임레에게 한 점만 내주면 패하는 14대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어’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경기에 임해 한 점 한 점 따라 붙여 결국 14대 15로 역전 금메달을 땄다. 박상영은 99% 패한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박인비 또한 허리와 손목 그리고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출전 그는 최종 승자로 금메달을 땄다. 박인비는 경기 도중 손가락 통증으로 힘들 때 가슴에 새긴 태극마크를 떠올렸다. 그리고 ‘괜찮다. 괜찮아’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경기에 집중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 두 사람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괜찮아’라는 의지가 보여 준 괴력을 보았다. 결과는 그들의 생각대로 승자가 됐다.

여기서 우리는 박상영과 박인비 그들을 통해 믿음이 보여 준 무서운 결과를 보았다. 생각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생각, 이길 수 있다는 믿음, 하고 말겠다는 용기와 투지는, 무서운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을 보고 한 인간이, 하나의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려울 때일수록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인내해야 한다. 어려울 때 성공을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 즉 꿈이 있어야 한다. *무용한 시간 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허송세월해서는 안 된다.*계획을 세웠으면 실천하되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미국의 월트디즈니는 관찰을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디즈니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영화배우나 감독 또는 제작자들을 관찰 그들이 성공하게 된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분석을 했다. 그리고 성공에 대한 꿈을 꿨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늘 디즈니랜드에 대한 성공을 다졌다. 반드시 성공을 이루어 내고 말겠다는 각오를 수없이 다지고 노력했다. 그 결과 월트디즈니는 미국 플로리다의 에프콧 센터와 일본디즈니랜드, 프랑스디즈니랜드를 세웠다. 월트디즈니는 세계 최고의 영화를 만들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또 역경에 처하자 순간 생각을 바꿔 뜻을 이루어 낸 사람이다.

박상영이나 박인비 그리고 월트디즈니 그들처럼 ‘할 수 있다’는 ‘괜찮다’는 마음가짐은 물론 ‘면밀한 관찰력’으로 주변을 살펴 열심히 하다 보면 행운은 돌아온다는 것 잊지 말고 용기 잃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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