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3341억 원안 가결…주요 사업현장 방문·민원 청취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3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3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위군 위천수변 테마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의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애초 예산보다 104억9700만 원 증액된 3341억 300만 원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부서장의 제안설명과 의원들의 질의, 집행기관의 답변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의 규모, 계속성 등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당면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일부터 4일간 이루어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은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장 외 24개 사업장에 대한 방문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 등에 대한 청취와 사업추진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심 칠 의장은 “현장방문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및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올해의 현안 사업들이 목표한 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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