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2리의 자연부락 명에서 이름을 딴 ‘고을 학교’의 문해교육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마을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을 비롯해 산수 공부, 시 쓰기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북2리는 작년에 문해교육 초급과정을 이수한 후 교육생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의와 애정으로 중급과정을 신청, 이번 교육과정도 무사히 수료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 모두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했다.
군위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삶에 활력을 받을 수 있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