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의지·국토사랑 정신 함양

▲ (재)독도재단이 12일부터 전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독도 현장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 12일부터 전국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2박 3일 독도 현장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독도 현장체험 연수는 전국 팔도에서 모인 오피니언 리더들과 (재)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 등 70명이 참여,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수호 의지 확산, 국토사랑 정신을 배양했다.

13일 오전 11시에 울릉군 행정선인 평화호를 타고 독도 동도에 입도한 이들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및 기반시설을 답사하고 오감(五感)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다졌다.

독도현장 체험을 주관한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은 “독도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라며 “우리나라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일본의 도발과 역사 왜곡에 대해 전 국민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현장체험은 (재)독도재단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땅 독도 밟기이며, 올해 마지막 8차 연수 프로그램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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