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협의회 위원들이 장흥중에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협의회(위원장 최현창)에서는 13일 법질서 시범학교로 지정된 장흥중학교 정문에서 등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이제 그만’이란 팸플릿을 나눠 주고, 신고 전화 국번 없이 117번을 알렸다.

학교 폭력은 중대 범죄라는 인식을 전파하고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선도에 앞장섰다.

또 장흥중 학생들로 구성된 법질서 위원 24명과 올 상반기 추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 계획 의견도 교환했다.

앞서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여성아동위원회(위원장 안은희)도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도움 손길이 절실한 방과 후 돌봄이 선린꿈터아동센터를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이날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집에서 보호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탈선을 사전 예방해 선도·보호하기 위해 학습교재·청소기·제습기·노트 등 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영동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장은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 실천해 따뜻하고 함께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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