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청회

포항신재생에너지(주)는 14일 오후 2시 포항시 북구 환호동 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환경영향 평가’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회사 측은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이 순수목재를 사용해 친환경 시설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항신재생에너지는 포항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주민들이 우려하는 목질계 폐기물(BIO-SRF) 폐목재가 아닌 순수목재인 우드펠릿을 원료로 사용해 오염이 거의 없는 시설이라고 설명한다.

또 주민 참여 환경감시단과 환경부의 발전 시설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 오염 물질 배출 여부에 대한 안전 장치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6년 11월 포항신재생에너지가 영일만3산업단지 내에 발전용량 110MW 1기의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 신청을 한데 이어 12월 포항신재생에너지와 영일만3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실무협약을 체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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