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영천시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과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1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하지만 김병하 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행복택시운행 및 이용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안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를 보면 운영위원회는 의회 연간 회의 총일수와 회기 및 운영, 회의 규칙, 의회기 및 의원 배지 등 조례 4건을 추가 심사해 원안가결하고 2018년 집행부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안을 심사했다.
또 총무위원회는 2017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안 등을 심사하고 교육경비 보조금, 보현산 천문과학관 운영 등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 안 등 4건을 원안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하고 2017년도 상·하수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2018년도 영천시 상·하수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11일 이틀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지출 종합 심사 및 2018년도 영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펼쳤다.
전종천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 지방세 수입 등 변경된 시급한 주요시책 사업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계상하지 못한 사업 등 시정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검토와 심사를 했다”고 말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7854억8800만 원으로 기정예산액 대비 772억1662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세입분야는 일반·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세출분야는 일반회계 8건 2억5700만 원 삭감하고 수정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