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13일 경주 The-K 호텔에서 2018년 동해권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전우진)은 13일 경주 The-K 호텔에서 포항·울산·동해 해운과 항만 분야 최고경영진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동해권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해양안전리더 교육은 선사 최고경영층과 안전관리책임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선사 경영진의 자발적 안전경영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과정 중에는 교육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선주·선원의 노사관계, 선상문화 조직관리, 선박 주요 점검 사례 등을 구성해 진행됐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사 경영진이 안전투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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