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 등 6개소 방문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옥) 위원들이 현장감사를 위해 남천재해위험지구 정비현장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옥)는 지난 11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시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백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했다.

보상협의 지연으로 공사가 중지된 백천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 보상협의 등 수용절차 이행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 짓고 공사가 재개 될 수 있도록 촉구 하는 한편, 2018 돌봄농장육성지원사업 대상지인 뜨락 치유농장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보조사업의 적정성등을 질의했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업체 3곳((주)삼부엔텍, ㈜그린경산, ㈜명광이앤에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시설을 둘러보고 악취 제거시설은 음식물폐기물 처리성능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남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지를 방문해 제방 축제와 호안설치 등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최근 이상기온으로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확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장은 “현장감사를 통해 경산시의 각종 사업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 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부실하거나 미진한 점이 없는지 검토해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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