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자체 개발한 ‘꿀마실’ 소포장 스틱꿀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복용하기가 편한 소포장 스틱 꿀을 출시해 인기다.
몸에 좋은 꿀은 늘 병이나 큰 항아리에 담겨 있어 복용하기에 불편함을 준다. 수저로 떠서 물이나 다양한 음식 등에 첨가해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주로 불편하고 복용에 어려워 몸에 좋은 꿀이라도 상시 복용을 꺼리는 편이였다.

그러나 예천군에서 자체 개발한 ‘꿀마실’ 소포장 스틱꿀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복용하기가 편한 소포장 스틱 꿀을 출시해 인기다.

최근 소비자들은 바쁜 일상으로 간편하게 편이하게 언제 어디서나 건강 식품을 복용할 수 있는 1회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스틱 꿀은 등산, 캠핑 등 여행 운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편해 직장인들의 건강식품과 피로회복제,어린이 및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알려져 주문도 늘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벌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며 독을 풀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되어 있다.

또 꿀 속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좋으며, 노화를 방지하며 정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고도 기록돼 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인체의 생리 기능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로서도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꿀 마실 스틱제품 45개(20g) 1박스가 4만2000원으로 2.4kg 유리병 판매에 비해 농가 부가소득이 2배나 증대돼 올해 아카시아 꿀 흉작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에게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에도 예천군양봉협회(회장 엄승일) 주도로 다양한 소포장 양봉제품을 개발 중이며, 11월 중에는 꿀 외 화분 소포장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양봉농가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도록 하여 봉산물 판매·유통에 획기적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향후 로얄제리 소포장 건조제품 개발 등을 통해 곤충의 도시 예천의 브랜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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