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사무소가 지난 14일 준공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 남면사무소가 지난 14일 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남면사무소는 부지면적 1660㎡에 총 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 면적 1437㎡ 규모로 2017년 7월에 착공했다.

특히 신청사는 주민프로그램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취미활동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태양광발전설비(54.4Kw)를 설치, 청사에너지 사용량의 일부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청사는 1978년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차시설이 부족했으나 신청사는 인근에 주차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 더 좋은 주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신청사가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가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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