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다낭과 디엔반에서 ‘제19차 베트남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주민 600여 명에게 진료뿐 아니라 생필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병원과 그동안 베트남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마련한 비용으로 주민을 위한 집 2채를 지어 선물하는 ‘사랑의 집짓기’ 증정식 행사는 물론 200여 명의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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