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송라면 위문단과 자매부대 해병대 제1사단 72대대 장병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사무소(면장 이호용)는 국민 안위를 위해 수고하는 자매부대 해병1사단 72대대를 지난 13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라면은 이 부대와 2016년 12월 경제·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 민·관·군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체결 후 해마다 지역 체육대회, 전통문화 행사인 앉은 줄다리기 재현행사에 장병들이 직접 참여해 왔으며, 지역민들도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위문활동을 연례적으로 해오고 있다.

송라면은 자매부대가 전투대대로서 바쁜 시기를 감안해 방문일정 조정, 위문품 선정 등을 위해 사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번에 방문이 이뤄졌다.

송라면 자생단체장, 공무원, 지역 시의원으로 구성된 위문단은 군부대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해병1사단 역사관 견학, 전시된 군용장비 체험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호용 송라면장은 “포항의 역사는 해병대와 함께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매부대와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더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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