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다문화 인식의 벽 허물어요

▲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안나)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방문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안나)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다문화인식개선’ 방문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9월 말까지 다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관내 무성1리, 동부2리, 이화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생활문화의 다름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해비치 예술단의 베트남 전통춤공연과 다문화 여성들이 만든 베트남 전통명절 음식 ‘반뎃’(banh tet)을 나눠 대접했다.

또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마친 후에는 다문화 나눔 봉사단이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청춘을 돌려 드리기 위한 ‘헤어염색’과 ‘네일아트’ 봉사를 했다.

박안나 센터장은 “잘못된 다문화인식으로 다문화가족은 생활환경 속에서 많은 차별을 받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다문화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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