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투어 프로그램 2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경주국립공원은 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접수한다. 사진은 남산지구 삼릉 소나무 숲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북일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주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버스타GO! 신라路’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으며 참가 신청 접수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 ‘버스타GO! 신라路’는 그 동안 흩어져 있어 하루에 돌아보기 힘들었던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를 버스로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와 역사 이야기를 해설을 통해 듣고,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정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2인~5인으로 구성된 가족 또는 친구·연인이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용석원 소장은 “이번 50주년 특별 생태관광 버스투어 프로그램에 호응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국립공원을 사랑해 주시는 국민들과 함께 국립공원의 소중함과 보전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남은 접수기간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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