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다음 달부터 PC로만 해왔던 전자결재업무를 모바일 기기로 확대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차량 안에서 모바일 기기로 전자결재를 하고 있다. 북구청.
대구 북구청은 다음 달부터 PC로만 해왔던 전자결재업무를 모바일 기기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서결재와 열람에서부터 메모보고, 사용자 조회 등을 할 수 있고, 보안 문제없이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은 모바일 전자결재 서비스에 이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원격근무서비스와 모바일 전자메일, 메신저 바로 톡 앱 활용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결재는 잦은 출장이나 현장 대민업무가 많은 간부공무원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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