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전달 식 후 젖소개량사업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수비면 신원2리 마을회에 17일 한우 송아지 5두가 전달됐다.

젖소검정사업, 젖소 관련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젖소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이 2012년 영양으로 이전하면서,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량사업소 인근 마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올해는 17일 한우 송아지 5두(암컷 3두, 수컷 2두)를 수비면 신원2리 마을회에 전달로 전달했다.

젖소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은 주변마을 지원사업으로 올해가 세 번째로 5년간 25마리의 송아지가 전달돼 지역주민들과의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는 한편 지역 축산농가와 축산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한우 송아지 전달은 단순히 송아지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우량한 한우 송아지를 지역에서 잘 키움으로써 한우경쟁력 강화와 고급육 생산·출하로 한우브랜드화에 한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